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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맛집

[내돈내산] 다시 찾은 창동 두리네 곱창 전문점

by 초록술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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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소개해 드릴 곳은 창동역 맛집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하게 먹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창동 두리네 곱창 전문점


몇 년 전에는 창동역 2번 출구 앞에 포장마차들 중 한 칸짜리 가게였었지만
포장마차들이 철거된 후 매장을 내고 운영하고 계세요.
조리는 다른 분들이 하셨지만 항상 반가운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창동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배가 고픈데 운동도 되니 더 맛있겠지요..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술은 5,000원이고
볶은밥은 3,000원입니다.

현금 결제 시 1인분을 서비스로 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11인분 먹었어요)

기본으로 주는 콩나물국은 깔끔하고 시원하니 매운 속을 달래기 좋습니다.

빨간 양념장은 양파에도 잘 어울리고 쌈에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먼저 나온 백곱창 2인분입니다.
백곱창은 고소함을 담당하고 있어요.
느끼하다 느껴질 땐 밑에 깔린 깻잎과 양파 양념장을 같이해서 드셔보세요.


드디어 메인인 곱창볶음 2인분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파와 양념장을 넣고 싸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달고 짠맛에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8시 전후로는 포장, 배달이 어미어마해서 추가 주문을 빨리 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메뉴가 나오면 바로바로 추가 주문을 했어요.

아주머니 곱창 2인분 추가요~~

순대곱창도 2인분 주세요~~~


피날레로 곱창볶음에 볶음밥 2인분을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배가 너무 부르지만 이게 또 다 들어갑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침이 고이네요.

옛 창동역의 추억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리네 곱창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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