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및 안정기를 LED로 교체하는 방법
집에 있는 형광등이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있습니다. 형광등을 갈아 껴도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는 형광등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안정기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기존 설치되어 있는 안정기의 생산일자를 보니 일반적인 안정기의 수명은 1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다른 형광등도 안정기를 교체하거나 LED등으로 바꾸게 될 듯합니다.
1. 형광등 치수 확인
형광등 케이스를 제거하고 형광등 및 모듈의 사이즈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안정기의 전압도 확인합니다.
안정기는 이 사진처럼 형광등 옆에 붙어있습니다.
저희 집 화장실의 형광등의 경우 안정기 정격 입력 전력이 44w 정도 되네요.
형광등의 길이는 590mm 정도 됩니다.
2. LED 구매 및 확인
기존 형광등 사이즈를 확인하였다면 그 사이즈에 맞는 LED 기판 세트를 구매합니다.
아래 25W 세트는 가로 538mm이고 세로 70mm로 기존 현광등에 맞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 제품은 주광색입니다.
참고>
주광색 - 흰색 (집중이 필요한 밝은 분위기, 6,500K)
전구색 - 붉은색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 있는 조명, 3,000K)
주백색 - 따뜻한 흰색 (태양광과 근접한 색으로 눈의 피로가 적음, 5,500K)
택배를 받으면 항상 부품이 모두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LG이노텍에서 생산한 LED 기판과 나사와 자석이 4개 들어 있습니다.
실제 기존 형광등과 LED기판의 나사 구멍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자석 4개가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아래 단자는 교체하지 않고 기존 단자를 재사용했습니다.
LED 안정기입니다. 한쪽은 기판에 연결하고 한쪽은 간자에 연결합니다.
3. 형광등 안정기 제거
먼저 교체할 형광등이 속해있는 두꺼비집의 차단기를 내립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지요.
형광등 고정대를 제거하고 소켓 및 안정기도 나사를 돌려 제거해 줍니다.
형광등 안정기는 2핀 단자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단자는 위에 나사를 돌려 빼면 전선이 빠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LED와 같이 온 2P 단자는 눌러서 전선을 삽입하고 제거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사를 어느 정도 빼면 안정기의 전선이 분리됩니다. 보면 흰색과 검은색 구분이 있습니다. 이 색을 맞춰서 LED 안정기 전선을 연결해야 합니다.
4. LED 설치
이제 LED를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두꺼비집 차단기는 올리지 마세요.
안정기의 전선을 설치 위치와 모듈 길이에 맞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코일을 빼기 위해 2cm 정도 피복을 벗겨줍니다.
아래와 같이 안정기를 나사로 고정 시키고 흰색과 검은색 선을 코일을 꼽고 고정시켜 줍니다.
저의 경우 위쪽이 희색 아래쪽이 검은색입니다.
나사를 돌려 코일을 고정시켜 줍니다.
LED기판은 나사를 한쪽에 고정시키고 나머지 부분은 자석을 붙여 고정시킵니다.
기존에 형광등 고정대도 한쪽에 고정시키고 선 정리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안정기 반대쪽은 나사 구멍이 없네요. 드릴이 없어 이 부분은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안정기와 LED 기판을 연결했습니다. 위쪽에 파인 홈이 있으니 홈을 잘 맞춰 끼우면 됩니다.
두꺼비집 차단기를 올리고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화장실이 환해지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남은 고무줄로 간단히 선정리도 해봅니다.
LED 등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형광등 보다 훨씬 밝은 것이 기분 좋습니다.
LED 등 교체는 처음이라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여러분도 셀프 인테리어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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