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깨끗한 강릉 니시스파펜션 후기

강원도 강릉 니시스파펜션

이번 여름휴가 첫 번째 여행지는 강릉입니다.

 

여러 펜션을 알아보다 경포호 옆의 니시스파펜션을 찾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니 올해 6월에 오픈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깨끗함이 기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블로그에는 정보가 많이 없지만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날짜에 빈방이 있어 극성수기인데도 방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생긴 펜션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니시스파펜션 홈페이지 ( http://nishi.co.kr/ )

강릉 니시스파펜션

 

방안에는 침대, 화장실, 주방, 월풀, 실내 바베큐장(유료 자이글 이용)이 있습니다.

복층 방도 있었지만 저는 복층까지는 필요 없어서 3층에 방을 얻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실내를 보고

바로 블로그에 올릴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니시스파펜션 입구

저는 숙소를 잡을 때 청결을 많이 중요시하는데 이 정도면 100점이라 생각되네요

 

가스레인지가 아니라 인덕션을 사용해서 안전에 좀 더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니시스파펜션 주방

 

방안에 있는 월풀에서 밖을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난 강릉호수가 보이지는 않았으나 나쁘지 않은 뷰였습니다.

그리고 화장대도 있어서 이리저리 어지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니시스파펜션 욕조와 화장대

 

최신 펜션답게 저희 집에도 없는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네요.

 

침대와 베개 역시 깨끗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떤 펜션은 도착해보면 이불에서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 그것만큼 찝찝한 게 없습니다.)

침대와 쇼파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숯불은 안된다고 하네요.

자이글을 대여하여 방에서 고기 구워 먹었는데요 이것도 편하고 좋았어요.

실외

참고로 자이글 대여는 무료가 아닙니다.

 

숯불이 아니라서 극강의 바비큐를 먹진 못했지만 저희끼리 펜션 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나름 편하고 좋았습니다.

 

옥상이나 1층에 바베큐장이 있는 펜션과 다르게

오르락내리락하지 않고 바로 옆 부엌에서 꺼내먹으니 더 편하다는 생각도 했어요.

 

또 문이 있어 방으로 냄새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잘 때도 괜찮았습니다.

식탁과 연결된 창문

2층에 카운터 옆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2층에 있다 보니 밖을 보면서 수영할 수 있어요. 

실외에 있다보니 날씨가 추워지면 수영장은 이용을 못하겠지만 월풀이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수영장

 

 

 

바쁜 일상 속에서 우연히 찾은 펜션으로 인해

기분 좋은 휴식과 기쁨을 찾게 되었습니다.

 

날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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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 강원 강릉시 해안로 523 (지번주소 : 안현동 8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