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해중전망탑, 네오파크 동물원 소개
오키나와 북부의 부세나 곶에 170m의 다리의 끝에 오키나와에서 유일한 해중 전망탑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수심 약 5m 에서 오키나와의 바다속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네오파크 동물원은 식물원 겸 동물원으로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부세나 해중공원으로 클라스보트와 해중 전망탑이 특히 유명합니다.
맵코드 : 206 442 132*75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자판기를 이용하여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보트는 운행을 안 해서 해중 전망탑 표만 구매하였습니다.
셔틀버스는 무료이며 매 시간 00분, 20분, 40분에 운행합니다.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탑까지 갈 수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170m 가 되는데 조금 무섭더라고요
해중 전망탑은 바다 속으로 내려가는 탑입니다.
계단을 따라 3m 아래로 내려가면 유리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닷속에 있는 다양한 물고기와 산호를 구경하는 재미가 특별합니다.
전망탑 밖에는 물고기에게 줄 먹이를 팝니다.
자판기에서 200엔으로 먹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먹이는 과자로 쌓여있고 반으로 나누면 안에 동글한 먹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먹이를 뿌려주면 커다란 물고기가 바닷물 위로 올라와 먹이를 먹습니다.
과자도 먹이로 줄 수 있는데 이는 환경을 생각해서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아이디어가 멋집니다.
복고풍의 빨간 셔틀버스는 맨 뒷자리에 앉으면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이렇게 피카추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3개 이상을 모으면 공항에서 스티커를 준다고 하네요.
저는 2개밖에 못 모았어요.
다음에 찾아간 곳은 네오파크 오키나와 나고자연동식물공원입니다.
맵코드 : 206 689 696*34
다양한 동물과 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할 때 먹이를 주는데 이 새들한테 뿌려주면 됩니다.
그럼 먹이를 달라고 계속 따라올 거예요
시간대가 맞으면 새와 공연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새가 관객석 앞과 옆을 날아다닐 때는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여러 동물 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기니피그 체험장이예요. 이렇게 안고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코가 너무 귀엽네요.
한번 무릎에 앉으면 움직이지 않고 얌전해집니다.
당근을 주면 오믈 오믈 먹는 모습도 귀여워요.
네오파크에서는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동물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안타까운 점은 설명을 일본어로 해서 거의 못 알아들었어요.
참고로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덥다면 굳이 열차는 안 타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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