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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초록이(홈가드닝)

몬스테라 알보 보르시지아나, 무늬 몬스테라,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비교

by 초록술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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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알보, 무늬 몬스테라, 그리고 그냥 몬스테라

몬스테라 알보를 구매하여 기존에 있는 무늬 몬스테라와 비교해 보고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드립니다.

 

몬스테라 알보 보르시지아나

예전부터 위시였던 몬스테라 알보를 드디어 얻어왔니다. 산반 무늬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무늬 몬스테라와 비교해서 보면 그 특징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왼쪽이 몬스테라 알보이고 오른쪽이 무늬 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 알보는 무늬의 명암이 훨씬 다양합니다.

무늬 몬스테라의 잎은 붓을 탁 털었을 때 생기는 점박이 모양과 비슷합니다.

몬스테라 알보무늬 몬스테라
우:몬스테라 알보, 좌:무늬 몬스테라


몬스테라 알보 보르시지아나 바리에가타입니다. 줄여서 알보몬이라고도 합니다.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종류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종류보다 잎이 작고 잎의 마디마디가 긴 특징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 때는 잎 한 장 가격이 40만 원은 훌쩍 넘었었지요.

지금은 가격 거품이 많이 빠졌고 키우는 사람도 워낙 많기에 점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작고 귀여운 삽목개체입니다. 눈이 막 트고 있어요.

눈자리가 좋아서 올 가을, 겨울에는 멋인 잎들을 보여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물꽂이 중인데 뿌리가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켈로스도 4군데나 생겨서 뿌리가 많이 생기면 화분으로 옮겨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몬스테라 알보 뿌리

몬스테라 키울 때 주의할 점

저에게는 몇 가지 몬스테라가 있습니다.

1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알아낸 키우는 방법은 화분의 흙이 금방 마르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거 몰라서 무늬몬스테라가 거진 8개월을 잎도 안 내주고 시위했었어요.
기근이 발달된 식물의 특성이 척박한 환경에서 다른 나무에 기근을 붙여 자생하며 살아오기 때문일 듯싶어요.

몬스테라 분갈이 시 화분에 상토 이외에 난석이나 피트모스 바크 등의 재료를 더 많이 넣어줍니다.

그리고 수형을 위해 꼭 코코봉을 태워줍니다.

우리 집의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입니다.
잎 크기가 50센티는 되는 것 같아요. 1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서 그런지 금방 대품이 되었습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초창기 저희 집에 와서 고생 많았던 무늬 몬스테라도 찢잎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무늬몬이라고 줄여 부르며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바리에가타 혹은 몬스테라 타이컨스틸레이션이라고도 합니다.

무늬몬도 델리시오사 종류로 잎이 어마어마하게 커질 거예요.

한번 탄력 받으면 성장세가 엄청납니다.

무늬 몬스테라

 

분갈이 후 새로운 나기 시작했는데 잎이 큼지막하니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구멍입을 보여주려나 궁금하네요.

무늬몬 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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