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셀프 인테리어 - 곰팡이 제거제 사용 후기

새로 이사 온 집 베란다에 겨울이 지나고 나니 곰팡이가 창궐하였습니다.

곰팡이 제거 후 곰팡이 제거 페인트칠을 셀프로 하려고 계획하고

에코후레쉬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하였습니다.

 

로켓와우로 빠른 구매를 하였으나 5월 말이 돼서야 사용을 했네요.

500ml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아 우선 하나만 구매했습니다.(사용해 보니 베란다 한쪽 면을 뿌릴 정도의 양이네요.)

 

※ 이 제품은 제 돈으로 구매하였으며 업체로부터의 금전적 지원 또한 받지 않았습니다. 

내돈내산

 

 

아래와 같이 곰팡이 제거제 통과 스프레이가 분리되어서 왔습니다.

 

 

곰팡이제거제

 

※ 주의

모자와 고글(안경)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비닐장갑도 껴주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합니다.

저는 마스크를 착용 안 했더니 코로 들어갔는지 콧속에서 계속 연한 락스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효과가 빠른 만큼 약이 독하고 천장에 뿌리면 안개처럼 흩어져서 얼굴에 닿을 수 있습니다.

눈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게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저희 집 베란다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코너 아랫부분입니다.

 

벽 곰팡이

 

 

코너 천장 쪽입니다.

 

 

벽 곰팡이

 

 

코너 중간 부분인데 이쪽은 벽에 동그랗고 작은 곰팡이가 여러 군데 보입니다.

 

 

벽 곰팡이

 

 

 

곰팡이 제거제를 조립하고 천장부터 열심히 뿌려 줍니다.

그리고 중간 벽에 곰팡이는 퍼지게 뿌려줬습니다.

아래쪽 부분은 곰팡이가 많아서 흘러내릴 정도로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세탁기 있는 부분도 뿌려주었습니다.

벽 한쪽을 다 뿌리니 3/1 정도 남았습니다.

 

반대쪽을 다 뿌리고

처음 뿌린 곳을 확인하니 천장과 벽은 벌써 곰팡이가 안보입니다.

 

10분도 안된 거 같은데 아래 사진처럼 깨끗해졌습니다.

 

 

벽 곰팡이

 

 

코너 벽 중간도 깨끗해졌네요.

 

벽 곰팡이

 

코너 아래쪽에는 아직 곰팡이가 남아 있어서 한 번 더 다 젖을 정도로 뿌려 주었더니 흘러내리면서 곰팡이가 사라졌습니다.

 

벽 곰팡이

 

중간 부분에 곰팡이 쪽에는 퍼지게 살짝 뿌렸는데 제거가 다 안되었네요. ㅜㅜ

좀 더 많이 뿌려야 되나 봅니다.

벽 곰팡이

 

곰팡이 제거제를 거의 다 사용해서 베란다 창틀 고무 한쪽에 뿌렸었습니다.

한쪽만 뿌려서 확실이 결과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안 뿌린 창틀입니다.(창문이 너무 지저분하네요)

 

창문 곰팡이

 

 

이 사진이 뿌린 창틀입니다.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창문 곰팡이

 

 

결과가 만족스러워서 하나 더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베란다 남은 곰팡이와 창틀 그리고 화장실에 뿌려야겠습니다.

제거제에 방지제도 있어서 세트로 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