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숙소, 식당, 시장 소개
최근 제2도시 치앙마이는 점점 더 발달된 도시가 되었고 매년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태국의 주요 여행지는 방콕의 카오산로드, 파타야, 푸켓 등이었는데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 깨끗한 도시 친절한 사람 현주민들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방문해보니 저렴한 음식과 숙소 그리고 삶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었고 펍문화가 발달해서 저녁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한 빠이는 시골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면 이곳 치앙마이는 도시와 자연, 문화 유적지가 합쳐진 공간이었습니다.
[치앙마이/빠이] 8편 - byebye~ 빠이 바로가기
[치앙마이/빠이] 8편 - 빠이빠이~ 빠이
Sapaiya Spa412,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찾은 빠이 최고오급 마사지샵~ 사실 여기 오기 전에 평점이 높고 저렴한 마사지샵을 찾았는데 매의 눈으로 댓글 알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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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 게스트하우스
주소 26 1 Mun Mueang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빠이에서 치앙마이로 돌아와서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적인 동남아 멤버들이 묵었던 바로 그곳입니다.
주인아주머니와 서양 남편분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두 분 다 너무 친절하세요.
주은아주머니는 예능에서 본 그대로이십니다. 무비스타라고 엄지 척을 하니~ 정말 어쩔 줄 모르시는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해주십니다. 숙소를 설명해 주시면서 조식은 7시 30분부터 종료시간이 없다고 아주사적인동남아 TV 프로에 나온 것과 같이 말씀해 주십니다. 지도를 프린트해서 근처 맛집 소개도 해주세요.
부부 중 한 분 이상이 로봇을 좋아하시는기 분명합니다. 하나는 현관 철문, 또 하나는 방키입니다.
현관 철문은 일찍 잠그기 때문에 키를 꼭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직접 그린듯한 로봇으로 친절하게 주의사항들을 알려줍니다.
제각 예약한 방은 1층에 있네요.
밖이 너무 잘 보여서 숙소에 들어가면 주로 커튼 닫았어요.
Mr. Kai - Best Kao Soi
배가 고파 슬립 게이스하우스 근처 카오소이 맛집 Mr. KAI Restaurant를 찾아갑니다.
10 Phra Pok Klao 13 Alley,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카오소이 말고도 다른 메뉴도 많이 있어요.
면요리 전체 메뉴가 60밧으로 한국돈 2,400원 정도 합니다.
별점을 많이 받아서 여기저기 액자에 걸려있어요.
대부분의 식당의 맥주가 음식보다 더 비싸요. 많이 비싼 가격은 아닌데 음식 가격이 너무 싸니까 상대적으로 더 비싼 듯 느껴집니다.
그래도 시원한 얼음 맥주 한잔~
대표 메뉴인 카오소이입니다.
여기에 생강맛이 조금 나고 코코넛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안에 고기도 들어 있어요.
혜자 망고라이스입니다. 망고가 통째로 들었는데 60밧이에요.
시장에서 사는 망고밥보다 훨씬 좋은 양과 맛입니다. 망고 맛집 인정!!
북문으로 나와 그랩을 불러보아요. 처음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때 볼트를 불렀는데 추가요금 흥정을 해서 이번 여행에는 그랩 택시만 이용했습니다.
MAYA 쇼핑몰
치앙마이의 5월 낮시간은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듭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마야 쇼핑센터입니다. 우리나라 백화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하에는 푸드코트와 마트가 있습니다. 더운 낮시간에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PHOX STUDIO
마야 쇼핑몰 근처의 평점 4.9의 커피숍 PHOX STUDIO에 방문했습니다.
치앙마이 커피도 맛있지만 아쉽게도 현지 커피는 메뉴에 없더라고요.
Nimmanahaeminda Rd Lane 4,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저는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기에 3번 케냐 Hot coffee를 주문해 봅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참고로 여기서 Iced coffee를 주문하면 캔에 넣어 줍니다.
한국에서 무척이나 한창 핫했던 알보몬스테라가 이곳에 있네요.
집에 키우고 있는 파스터짜넘도 보입니다.
옆 테이블에 잡지가 놓여 있어 가져와서 봅니다.
보고만 있어도 패셔니스트가 된 느낌이네요. 이곳 치앙마이에서 힙한 옷을 사고자 마음먹습니다.
한 시간 정도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One Nimman
이번에 방문한 곳은 화이트 바자 옆 원니만 입니다.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한번 들어가면 중간애 나오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밖에는 야외 공연장장과 식당들이 있어요.
원님만 바로 옆에있는 화이트 바자도 구경해 봅니다.
다른 시장들과 다르게 깨끗하고 이쁜 마켓이었어요.
상품들은 가격대가 좀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쁜 옷들과 악세사리 들이 많이 있어요.
큰 사거리에 신호등이 보입니다. 버튼을 눌러야 동작하는것 같아요.
갑자기 흐려진 하늘....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오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20분정도 쏟아지더니 그쳤습니다.
쿤캐 쥬스바
슬립 게이스하우스 숙소 바로 앞 가성비가 좋은 생과일주스 가게 쿤캐 쥬스바에 들렸습니다.
19 3 Mun Mueang Rd, Si Phum Sub-district,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알록달록 가게안에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정말 저렴하고도 다양한 생과일 (야채) 주스들을 먹을 수 있어요.
내부에는 오래된 포스잇들이 보이고 한국어들도 여럿 보입니다.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했네요.
저는 생과일주스가 아닌 생과일 코코넛을 시켜봅니다.
아주 어렸을 때 먹어보고 입맛에 안맞아서 그동안 꺼려졌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해 봅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숫가락은 뭘까 했는데 과육을 긁어먹는 용도였습니다. (아무 맛도 안 나지만) 씹히는 맛이 재미있습니다.
길을 가다 보니 닭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치앙마이나 빠이에서 이런 조각상을 여럿 보았어요.
창 푸악 문
치앙마이에는 동서남북으로 게이트가 있는데 그 중 북문인 창푸악 게이트입니다.
QXWP+5H6,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공사 중이에요.
Suki Koka
QXWP+94F,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볶음수끼를 먹으려고 나왔지요.
수끼는 국물 있는 샤부샤부인데 왜 볶지 했더니 볶음 수끼도 있더라구요.
여기는 대기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카운터 앞 가서서 인원을 누르고 번호표를 뽑으세요.
메뉴판에 친절하게 동물들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자리에 착석하고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테이블 바로 옆에 버스 정류장 팻말이 보이네요. 버스가 오긴 하나 의문입니다.
벽에 붙은 포스터가 궁금했어요. 음식이 나오려면 멀었거든요.
그린파크에 분점이 생긴다는 내용같아요. 포차에서 시작해서 장사가 잘되어서 가게를 하나 더 차리는 것 같습니다.
국물하나 없어 보이는 볶음 수끼가 나왔습니다.
옆에 있는 간장 비슷 한 소스를 넣으니 샤부샤부 맛이 납니다.
태국도 당면을 많이 쓰는 걸로 인정. 잡채 태국버전 느낌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맛있어요~
랍벙커2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돌아오는 길에 재즈바에서 맥주를 마시려했으나 입구까지 사람 가득해서 바로 옆 골목길 술집에 들어갑니다.
영어 메뉴판이 없어서 불편합니다. 그림 보고 김밥천국 같은 주문양식 번호에 표시해야 합니다.
고기 여러 부위가 들어간 꼬치와 찰밥 익힌 다진 고기 카레인 줄 잘못 알고 시킨 육개장맛국 그리고 소시지가 나왔어요.
반대쪽 가게 메뉴판이에요.
셰어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그냥 그냥 맛있진 않았어요.
치킨과 돼지고기 튀김, 돼지 껍질 튀김(아무맛도 안나요)을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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